2020강원과학기술대축전 체험 후기
 
나는 하늘을 날고 싶다!
 텔레비전이나 인터넷의 영상을 보면 자유자재로 날아다니는 비행기나 새 와 같이 하늘을 날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하곤 했습니다.
1903년 역사상 처음으로 동력 비행기를 만든 라이트 형제 도 저와 같은 생각으로 비행기를 발명하여 오늘날의 비행기가 상용화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저도 라이트 형제처럼 많은 호기심과 도전으로 이루어낸 발명가처럼 과학기술을 활용하여 과학자가 되어 세상의 모든 사람에게 실용성 있는 발명을 하고 싶습니다.

첫 만남!
 요즘 코로나19로 인해서 외출하기도 힘들고 학교도 가지 못하는 상황에서 오랜만에 아빠랑 차를 타고 가던 중 2020강원과학기술대축전을 홍보하는 플래카드를 보고 아빠 우리 방구석 과학KIT 해보면 안 되느냐고 하니 “하는 사람들이 많을 텐데 신청이될까?”라고 하시면서 해보려면 하라고 하셨습니다. 신청하는 당일 저는 조마조마하는 마음으로 컴퓨터 앞에 앉아서 시간이 되기만을 기다렸습니다.
드론 신청을 마치고 몇 분이 안 되어서 신청 마감이 되어버렸습니다. 아빠 말씀대로 신청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이렇게 신청을 무사히 마치고 며칠 후에 학교에 갔다 오니 방구석 과학키트 스티커가 붙어 있는 택배 상자가 도착해 있었습니다.(TV에서 봤는데 범이 곰이가 직접 배달도 해주는겄을 보았습니다. 우리 집에도 귀여운 범이 곰이가 왔었음 좋았을 텐데...) 가방은 방에 던져놓고 아빠랑 홈페이지에 올려주신 조립영상을 보면서 키트를 조립을 하니 어렵지 않았습니다. 프로펠러가 돌아서 어떻게 하늘을 날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인터넷 검색으로 수직 방향으로 발생하는 힘(양력)이 생겨서 날 수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재미있게 놀기...
 오랜만에 주말에 가족과 함께 위험하지 않은 장소를 찾아서 나사 한 개 날개 한 개 손수 조립한 드론을 들고 날리러 갔었습니다.
처음 드론을 조정해보니 그리 쉽지만은 않았는데 몇 번 연습을 해보니 쉽게 조정을 할 수 있었고 드론이 하늘 높이 올라가니 내 마음도 드론과 함께 나는 기분이었습니다.
아빠가 동영상 만드신다고 핸드폰으로 제가 날리는 것을 촬영하면서 아빠랑 엄마랑 누나도 같이 재미있게 놀면서 우리가족 만의 또 하나의 추억이 생겼습니다.

감사의 말씀
 이번 행사에는 소문내기, 퀴즈, 참여인증 이벤트가 있었는데 그중에 방구석 과학키트에 참여하여 운 좋게 드론을 받을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 이벤트로 온 가족이 함께 만들고 놀면서 더욱더 화목해지고 과학기술도 배울 수 있었고 재미와 흥미를 갖게 해주신 2020강원과학기술대축전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지금의 코로나19 극복으로 내년에는 밖에서 직접 많은 사람과 함께 체험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기회로 저의 미래희망인 과학자의 꿈에 한 걸음 더 가까이 가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